제주특별자치도는 농지의 현황과 소유, 이용실태 등을 기록․관리한 농지원부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해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우선 올해에는 1단계 정비대상인 관외 농지소유자 농지원부 및 관내 80세 이상 고령농의 농지원부 8564건을 정비한다.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있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필요시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대상에 포함해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작성된 농지원부 정보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소명을 요구할 방침이다.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 홍보와 농지이용실태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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