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문화도시 서귀포시, 온라인 아트마켓으로 첫발
법정 문화도시 서귀포시, 온라인 아트마켓으로 첫발
  • 이애리 기자
  • 승인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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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서귀포시가 온라인 아트마켓을 시작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서귀포시는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를 비전으로 105개 마을 유?무형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5개 분야 20개 추진사업의 계획을 세웠으며 2024년까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예산 반영 지연 등으로 현재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난달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청년작가 지원을 위한 ‘서귀포 온라인 아트마켓’을 개최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소규모 문화자조모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문화클럽’, 마을에 소재하고 있는 책방, 공방, 마을회관, 문화의집 등 문화공간을 거점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문화공간네트워킹’사업의 참여자(단체)를 이달 중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노지문화를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도시 브랜드 디자인 공모사업,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아카이빙 하는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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