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년인사를 마치고 귀임한 강기권 남제주군수는 17일 기자실을 찾아 '교포사회의 근황'을 전한 후 폭설 피해 복구와 관련한 남군의 대응방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
강 군수는 "군 부대 및 경찰 당국 등의 협조 약속 아래 일단 공직자들의 현장 동원을 중단할 방침"이라며 "설을 앞두고 민생 업무가 현안으로 등장한데다 각 실.과의 업무보고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읍면 방문 등이 계획돼 있다"고 '공직사회의 바쁜 일정을 배경으로' 제시.
이와 관련 고여호 부군수는 "일손을 많이 타는 조립식시설의 경우 5개 농가를 남겨 놓고 거의 마무리한 셈"이라며 "설 이후 농가에서 원하면 공직자들이 다시 피해 현장으로 달려갈 것"이라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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