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으로 컨설팅반을 구성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표시 제품 판매·사용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으로 음식을 포장·배달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 오염 위험도가 증가해 포장·배달 시 식품 취급에 주의하도록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그밖에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