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마늘 가격 하락 및 소비부진에 따른 마늘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도와 여성농업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4·15일 양일간 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옥자)와 공동으로 ‘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산 마늘 생산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개선회 등 2000여 명의 회원들이 약 14t의 마늘을 소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행사장(서귀포농업기술선테·14일, 제주농업기술센터·15일)에서는 장아찌용 마늘과 조미액을 배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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