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 출간
현명관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 출간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6.0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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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제주에 대한 마케팅 전략
"나의 도전을 끝나지 않았다. 꿈을 가진 도전이 나의 인생을 이끌어 온 것처럼 내 인생은 더 큰 꿈을 가진 현재 진행형이다. 사람의 나이란 정신적인 것이다.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사람은 언제나 청춘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 제목만으로도 '해 놓은 것' 보다 '해야 할 것'다는 것을 시사한다.
제주출신의 글로벌 경제의 핵심 현명관. 이미 그가 이룩한 업적만으로도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그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가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이라는 제명의 자서전을 냈다.
매일경제신문이 발간한 이번 자서전은 365쪽에 걸쳐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특히 동백꽃의 선연한 색감으로만 기억되던 고향 땅을 혁신의 테스트 베드로 삼겠다는 강한 의욕과 새롭게 출범하는 특별자치도 제주도에 대한 마케팅의 전략을 통해 그의 새로운 도전을 뚜렷이 읽을 수 있다.
'제주의 거센바람' '공직자로 첫 발걸음' '일본 유학'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경영을 배우고 시야를 넓히다' 등 총 9파트로 구성된 이번 자서전에는 그동안 현 회장이 삼성그룹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지내오면서 겪었던 파란만장한 일대기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 삼성가의 숨은 이야기 등이 담겼다.
한편 현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신아시아경제준비위원회 공동대표, 국제자유도시포럼 공동대표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주대에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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