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산업경제분야의 애로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시 홈페이지에 민원창구 ‘두드림’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두드림이란 어려운 경제의 답답함을 행정에 마음껏 방문하고 건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 창구로 두드림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현장 방문을 원칙으로 하는 시민·민생·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다.
서귀포시 소상공인, 농수축산인은 누구든지 1차 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 일자리 등 ‘산업경제분야’의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 ‘산업경제분야’를 통해 가능하고 홈페이지 로그인 후 간단한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접수된 민원은 바로 소관부서로 전달되며 소관부서에서는 2일 이내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민원인은 7일 이내 홈페이지에서 진행상황을 확인, 14일 내 조치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홈페이지 ‘산업경제분야’를 전면 개편해 농수축산경제분야 민원창구를 신규 개설하는 등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까지 현 상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농수축산인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두드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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