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4차 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지난 4월 심의하고, 3대 전략 31개 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1932억을 투입해 31개 추진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기본계획을 통해 △지능화 기술 주도의 신산업 창출 △지속 가능한 산업 인프라 조성 △도시지속성 확보를 위한 사회문제 해결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갈 3대 전략으로 꼽았다.
도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산업의 연결성 강화로 신산업을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위한 플랫폼·자본·인력 등 환경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4차산업혁명 정책에 부응하고 국책과제 공모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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