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영상전화 이용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다양한 정보와 문화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시 등록 청각·언어장애인으로 영상전화기를 보유·이용하는 자에 한하며 영상전화 기본료 3300원과 인터넷 사용료 3만원 등 월 기본요금 3만3300원을 분기별(9만9900원)로 지원한다. 영상전화 이용요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은 신분증 및 복지카드, 통장사본과 영상전화 이용료 납부 고지서를 지참해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체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3100만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해 올해 1/4분기 66명에게 659만3000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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