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농어촌지역 및 급수취약지역에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17개 지구에 149억원을 투자하는 상수도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수도시설개선사업은 상수도 급수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관경이 부족하거나, 배수지와의 표고차이가 적어 수압이 낮은 농어촌지역 등 급수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제주도는 안정적인 상수도 물공급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46억원을 투자, △제주시 영평동 지구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사업비 20억원) △제주시 건입동 지구 친환경 대체취수원 개발사업(사업비 11억원) △제주시 노형동 지구 정수장간 비상연계간 관로 시설사업(사업비 15억원)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사유지 통과 도송수관로 이설 교체사업에도 20억원을 투자해 사유지내 상수도 관로 이설공사도 병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