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13번 확진자 A씨(10대 여성, 중국국적)가 26일 오후 퇴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총 13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8명이 퇴원하게 됨으로써, 26일 기준 격리치료 중인 도내 확진환자는 총 5명(1번·5번·6번·9번·12번)이다.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나타나면서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다.
제주도는 A씨가 퇴원한 후에도 14일 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상 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26일 현재 격리치료 중인 도내 1번, 5번, 6번, 9번, 12번 확진환자의 건강은 모두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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