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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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원도 원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지난해 9명의 환자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는 숲, 목장 등에 주로 분포하여 앞으로 유사증세 환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나물채취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한편 원주에 거주하는 첫 환자 L씨(여자, 만 61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집 주변 풀숲에서 나물 채취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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