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제주도농구연합회는 ‘2006 한·중·일 생활체육 국제농구대회’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 국민체육센터와 중문상고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유소년 남자부는 중국과 일본, 인천, 울산, 제주 등 각 시도 선발팀 등 총 18개팀 3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여자부에는 제주클럽, 인천 송현, 전주 기전, 일본 등 4개팀 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이번 새롭게 신설된 성인부에는 중국과 일본, 경기, 제주 등 13개팀 2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지난번 대회에서는 중국팀이 유소년 남자부 정상을 차지했고, 일본팀은 여자부 우승을 거머줬다.
한천초등학교 여자농구팀은 이 대회 유소년 여자부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