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회장 오병국)를 대상으로 사업비 676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전문가 컨설팅 및 농작업 안전장비, 보조구 등 30종·250대(개)를 보급한다.
이후 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레드향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안전관리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레드향 작업 분석, 작업별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성 평가, 작업별 개선 대책 수립, 농작업 개선 후 평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신근명 농촌자원팀장은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으로 농약 중독,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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