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설을 맞아 영세사업체 체불입금 해소책의 하나로 건설공사비. 농업기반조성비. 사회복지관련 보조금. 인건비 및 물품대금 등 각종 대금을 조기에 집행키로 했다.
서귀포시의 집행계획을 보면 건설공서 준공금. 기성금. 자재대. 토지보상금 등 150억원을 비롯해 감귤하우스생산시설사업 등 농산물 유통지원 관련 보조금 25억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기타 보조금 45억원, 물품대금 40억원 등을 합쳐 총 26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이번 설 자금 조기 집행에 해당하는 주요사업은 동.서부 하수관거 정비사업, 축구공원, 도시계획사업 구간토지 보상, 2005감귤하우스생산 시설 사업, 농산물 유통지원관련 보조금,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지원, 각종 보육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보조, 1월 인건비, 각종 인부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