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소하천 2곳 정비
매년 집중호우시마다 농경지 침수 및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소하천 2개 지구 정비사업에 남군은 올해 자연친화적 공사기법을 도입키로 했다.남군은 지역내 상습침수지역인 남원읍 신례리 동골세천 및 성산읍 삼달리 삼단천에 대한 재해예방 사업을 확정하고 지난해 10월 발주된 실시설계용역에 자연친화적인 전석쌓기 및 유수지 시설 등 주변과 어우러진 정비사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남군은 지난해 당초 사업비1억8400만원에 3억4100만원을 더한 5억2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총 연장 1000m를 정비키로 했다.
2001년부터 22억5000만원을 들여 3.2km의 정비사업에 대한 마무리를 눈앞에 둔 동골세천도 친환경 생태 하천 복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남군은 밝혔다.
남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 소하천 정비사업은 피해재발방지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외에 청정 관광 이미지 조성에도 관심을 쏟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