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자매·우호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여러 도시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광서장족자치구 계림시는 일회용 마스크 3만매, 강소성 곤산시는 일회용 마스크 1만매와 방호복 1000벌, 절강성 의오시는 일회용 마스크 1만5000매를 보내오는 등 지난 2월 제주시가 중국교류도시에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 것에 대한 따뜻한 보답이 이어지고 있다. 계림시와 곤산시에서 보낸 일회용 마스크 3만매와 방호복 1000벌은 현재 제주보건소에 도착한 상태며 나머지 예방물품 또한 수일 내로 도착해 제주보건소에서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물품을 상호 지원하며 중국과 훈훈한 교류가 이어져 감염병 종식 이후에도 도시 간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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