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인문학독서아카데미’는 공공도서관이나 지역 문화원이 주체가 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당도서관에서는 ‘한편의 삶이 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김수열 작가의 ‘글쓰기로 삶을 돌보다’ △현택훈 시인의 ‘시의 언어로 삶과 교감하다’△오승주 작가의 ‘공자씨, 내 감정 읽어줄래요?’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오는 6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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