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연구 전문기관 제주테크노파크와 매년 협약을 맺고 도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변화되는 소비 트렌트에 대처하기 위한 제품개발 및 우수한 식품소재 발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중 공모 후 선정된 10여개의 식품기업에 1개소 당 제품개발비 1000만원을 지원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 마케팅 강화 및 완성도 높은 제품 생산 등 사업 내실화를 높여 식품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병화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도내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로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식품 개발 및 식품기업 육성이 중요한 시점”이라며,“앞으로도 제주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위기대처 능력이 강한 식품기업 육성을 통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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