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제주도민 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보험사 선정공고를 진행하고, 최종적으로 현대해상화재보험(주)과 보험 운영을 위한 보험가입을 완료했다.
도민안전보험은 도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자연재해, 재난사고, 범죄피해 등으로 후유장애를 입거나 사망한 도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도민안전공제보험 보장혜택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등 14개 항목이며, 타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안전보험은 도민들이 재난이나 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최소한의 생활안전을 지원하는 제도”라며 “올해도 도민을 위한 최상의 복지, 안전한 제주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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