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신축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심사가 조건부로 통과됐다.
제주시는 지난 1월 지방재정 투자사업 중앙심사를 행안부에 의뢰한 결과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행안부가 제시한 의견은 △사전 절차이행 사항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사업비 공개 △실시설계 반영사항으로 지상 차량 진출입구 조정, 지하 주차장 동선체계 조정, 확장형 주차면수 반영(30%) 검토, 주차장 장기적 관점에서 효율적 활용방안 마련(기계식 주차장 배제, 전기차 충전 공간 마련)등으로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를 조건으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조건으로 제시된 내용에 대해 올해 도의회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등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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