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가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국내 최초의 단독법인으로 1989년 활동을 시작한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은 지난해 문화관광부와 제주도가 지정하는 전문예술법인 지정을 기념해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로버트 쾨니히씨가 객원지휘를 맡고 바리톤 김훈씨와 피아노 김소희씨가 협연하면 모차르트의 서곡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의 오페라 '가면무도회' 중 제3막 '너는 마음을 더럽힌 자' 등을 선뵌다. 문의)721-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