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1대1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직장인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시키고 직장 내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건강한 직장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장은 국립기상과학원, 서귀포소방서, 서귀포 해양경찰서, 공무원 연금공단 본사, 제주기지전대 군사경찰대, 서귀포 농업기술원으로 총 6곳이다.
참여기관 6곳 중 현재 4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총 300여 명에 대한 사전 건강측정 및 최초상담을 마쳤으며 포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1대1 맞춤형 비만상담 클리닉은 체성분 측정 등 신체계측, 건강행태 및 기초 건강검사를 시작으로 건강 분야별 전담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영양상태 및 식습관을 평가해 체중조절에 대한 원인별 상담, 골밀도 측정, 비만개선을 위한 운동처방 등 집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직장인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서귀귀포보건소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외에도 자기혈관 숫자 바로알기(혈압/혈당 및 혈관나이 측정), 흡연자를 위한 이동금연클리닉, 구강건강관리 개인상담, 스트레스 간이 검사 등 정신건강프로그램 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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