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산불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방지지원센터를 새롭게 건립한다.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제2청사 주변 북측에 연면적 200㎡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된다. 1층에는 진화장비를 보관하기 위한 장비창고와 산불상황실이, 2층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구비된 산불진화인력 대기실이 설계된다.
시는 올해 2월 공유재산심의회를 시작으로 3월 실시설계를 발주했으며 5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산불진화 인력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산불진화를 위한 초동태세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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