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개방화장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 및 일제점검을 마치고 등급별 편의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개방화장실 91곳 중 관공서 등을 제외한 68곳의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화장실 내부 청결?위생 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여부, 시설물 고장 여부, 그리고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운영상태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청결상태 불량 3곳과 편의용품 미비치 8곳, 물건적치 2곳, 시설물 고장 1곳 등 총 14곳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또한 편의용품 지원을 위한 66곳에 대한 등급결정(S등급 9곳, A등급 29곳, B등급 28곳)과 함께 2곳은 지정을 취소했다. 점검 후 손소독제를 배부했으며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상반기분 편의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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