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임산부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 5억5700만원을 투입해 약 1100여 명의 임산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상태인 임산부로 주소지 읍면동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 확정시 12개월 동안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이때 본인 부담금(20%)인 9만6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전국 27개 지자체와 함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서귀포시는 지난 2월6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난 14일 기준으로 총 262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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