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제주도특별자치도의원 서귀포시 재보궐선거 결과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에서는 임정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정읍 선거구에서는 양병우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것으로 집계(16일 1시 기준)됐다.
우선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서 승리한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체 선거인수인 1만8463명 중 6464표(56.76%)를 얻어 2837표(24.91%)르 얻은 오현승 미래통합당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에서는 임정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체 선거인수 2만280명 중 8162표(51.46%)를 얻어 7698표를 얻은 고대지 무소속 후보를 눌렀다.
끝으로 동홍동 선거구에서는 유일하게 무소속 후보가 당선에 성공했다. 양병우 무소속 후보는 1만7607명의 선거인들 중 5587표(50.18%)를 얻어 5546표를 얻은 박정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0.37%차이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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