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부족한 농촌인력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드론이용 농약방제사업을 추진한다.
드론이용 농약방제는 1회(8~10분)에 4950㎡ 방제가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고령화로 부족한 농촌 인력을 해결하고 재해발생시 긴급한 농작물 방제가 요구될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농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6600만원을 투입하며 공모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95농가((1042ha)에서 신청했고 이달중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을 예상해 드론 이용가능 약제의 등록 확대를 지속적으로 농림부에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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