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도내 교장들과 화상회의 실시...개학준비상황 점검
이석문 교육감 도내 교장들과 화상회의 실시...개학준비상황 점검
  • 이애리 기자
  • 승인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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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도내 교장들과 화상회의를 실시해 개학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이석문 교육감은 오는 16일, 20일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도내 모든 초등학교 교장들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를 통해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과 학교별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각 초등학교는 저학년, 고학년을 구분해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저학년은 EBS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시청, 온라인 콘텐츠, 도교육청 자체 제작한 과제학습지 등을 활용토록 하고 고학년은 줌(ZOOM),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한 쌍방향 수업과 e-학습터, EBS 클래스, 클래스팅 등을 통한 컨텐츠 활용 수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학습만 하기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학습과 병행할 수 있는‘학습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학습 꾸러미에는 한글 따라 쓰기, 숫자 쓰기, 그림 그리기 및 학습준비물 등의 학습 자료가 들어가게 된다. 아울러 ‘학교 ???디거념팀’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도 중점 지원한다. 스마트기기가 없거나 가정에 인터넷이 설치되지 않은 학생을 조기에 파악, 개학 전에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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