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1일 “제주국제공항 인근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현실에 맞게 상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병수 후보는 “피해 가구에 돌아가는 보상은 연간 20만원 수준의 냉방비 지원이 거의 전부다.”고 지적했다.
이에 고 후보는 “소음피해 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현실화하겠다.”며 “현재 냉방비 명목으로 지원되는 금액을 2배 이상 상향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고 후보는 “김포공항에서 피해대책으로 진행 중인 대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이 제주에서도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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