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전형은 전기와 후기 모집 고등학교로 나눠 선발한다. 전기 학교는 △특수목적고(제주과학고) △일반고 특수목적학과(남녕고 체육과, 애월고 미술과, 함덕고 음악과)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과(성산고, 영주고, 제주중앙고)로 총 13개교다. 후기 학교는 △평준화 일반고 △비평준화 일반고 △ 특수목적고(제주외고)로 총 23개교다.
전형방법은 △특수목적고(제주과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 △일반고 특수목적과?특성화고?일반고 특성화과는 학교장 전형으로 학교별 전형계획에 의해 선발 △평준화 일반고는 내신성적에 따른 개인석차백분율 100%적용 선발 △비평준화 일반고는 학교장 전형으로 학교별 전형계획에 의해 선발 △특수목적고(제주외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다.
지난해와 달라지는 주요 사항으로 체육·무용특기자 전형의 경우 경기실적만 반영했던 예년과 달리 내신성적(300점)과 경기실적(500점)을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내신성적은 12월7일 기준으로 산출해 전·후기 전형에 적용하며 체육·무용특기자 전형 지원자는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취업자 특별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정원의 20%를 선발해 고졸 취업의 의지를 가진 학생들을 내신성적과 면접 등 학교별 기준에 의해 우선 선발하며 취업자 특별전형에 불합격한 학생은 일반전형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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