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사)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한림읍회, (사)한국생활개선서귀포시안덕면회 등 2개회 농업인단체 대상으로 특화작목 육성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농촌지도자한림읍회 80명 회원이 9월 상순 수확할 수 있는 늦은 수박 재배, 하반기에는 생활개선안덕면회 133명 회원이 가을비트 재배 생산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후 농업인단체 대상으로 모종 지원 및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자생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단체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은 서부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나눔행사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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