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신규 입도객 대상 공항 워킹스루 진단 검사 및 이송 후 관리체계 등 제주공항 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검역소를 통해 명단이 확보되거나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에서 안내를 받은 입도객 전원을 대상으로 공항 옥외에 설치된 워킹스루 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양성판정이 나올 경우 병원으로 이송하고, 북미·유럽발의 경우 음성판정이 나오더라도 14일 간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다만, 자가격리가 어려운 상황에는 임시격리시설에서 격리가 실시된다. 격리시설까지의 이송은 자차가 원칙이나, 자차가 없을 경우에는 별도이송체계에 의해 임시격리시설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자가진단 앱과 1:1 전화 모니터링 등을 통하여 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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