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다친 마음 ‘심리방역’으로 치유해요
코로나19 사태로 다친 마음 ‘심리방역’으로 치유해요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감염 불안감과 경제위축에 따른 무기력 등의 심리적 증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심리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우울감과 불안감, 불면 등의 코로나19 스트레스로 ‘마음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심리지원 24시 핫라인(1577-0199)’을 통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확진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02-2204-0001~2)에, 격리자 및 일반도민들은 (기초)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신속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다양한 정신건강 전문상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사태로 다친 마음을 치유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