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집중 방역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재가 취약계층 등을 집중 보호‧관리하기 위해 민관합동대책반을 가동, 특이 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대응하고 있다. 민관합동대책반은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과 주민자치위원, 리‧통‧반장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장애인 활동지원사, 장애인지원협의회 등 지역사회 인전 자원이 총동원된 조직체다.
제주도에 따르면 민관합동대책반은 20일 현재까지 총 2만7119명을 대상으로 8만4481건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보건당국-요양병원’간 핫라인을 지속 가동하면서 능동적·선제적으로 만일의 비상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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