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관광지 또는 유원지로 지정됐던 협재, 곽지, 김녕광광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가 추진된다.
제주시는 관광지 지정 이후 상당 기간이 경과해 현 실정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협재, 곽지, 김녕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지 조성계획 및 유원지 세부시설 결정(변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5년 11월에 ‘유원지 및 관광지 조성계획 타당성 검토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미설치된 시설에 대한 설치 여부, 현 실정과의 부합여부 등을 재차 검토하고 미래가치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관리·운영계획, 효율적인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한다는 취지다. 이에 현황측량을 통해 당초 조성계획에 따른 사업추진여부,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과의 부합여부는 물론 교통, 환경,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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