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드론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인 ㈜드론오렌지가 제주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프로그램인 TIPS(팁스)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TIPS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기술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2년간 R&D 투자와 국내 및 해외사업화를 위해 최대 10억원 규모의 펀드자금을 지원해주는 정부 주도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드론오렌지의 팁스(TIPS) 최종 선정은 2018년 신설된 미래전략국의 창업생태계 조성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중요한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드론오렌지는 2015년 설립이후 제주한라대학교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한 초기 성장과 제주테크노파크 및 제주 영상문화진흥원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신기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며 성장 할 수 있었다.
㈜드론오렌지는 금번 TIPS(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위치기반 증강현실의 정보정합 문제를 드론으로 생성된 정밀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결하고, 드론공간정보 활용 증강현실(AR) 플랫폼 개발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정념 대표는 “세계적 기술트랜드의 핵심 키워드인 드론과 공간정보(디지털트윈) 그리고 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융합서비스의 개발과 실증을 통해, 제주도를 대표하여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기업의 비전을 제시헸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