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양길현 민생당 예비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양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출마를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여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맏드는데 앞장서고 싶었”으며 “중도개혁의 위치에서 다당제 연합정치의 가능성을 여는데 일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지난 세차례 여론조사에 나타난 도민 여러분의 의사를 존중하여 총선 출마는 접기로 했다”며 “그동안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깊이 감사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