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비례 위성정당’ 두고 쓴소리
강창일 의원, ‘비례 위성정당’ 두고 쓴소리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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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제주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여당의 비례 위성정당을 두고 “국민 눈살 찌푸리는 일 없어야”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및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비례위성정당들 때문에 국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다른 당이 더 심하지만 우리 당도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제주 여론조사 발표가 희망적인 만큼 힘을 다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미래한국당은 공천파동을 겪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도 당초의 입장을 뒤집고 위성정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강 위원장은 비례연합정당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대해 “내가 왜 가”라고 대답하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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