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의 도의원 경험, 오로지 도민 위한 정치할 것”
“4번의 도의원 경험, 오로지 도민 위한 정치할 것”
  • 이애리 기자
  • 승인 2020.0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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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박희수 후보 

 

▲ 주요 공약 또는 포부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으로 자연환경과 자치와 분권확립, 공동체 경제 강화 등 기조 설정 △1차 산업 부흥을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중장기 계획 수립, 가공 산업을 통한 공급 잉여 농산물 해소, 축산업의 과학단지화, 수산자원 소득증대 추진 △구도심, 교통난 문제 등 기존 지역에 대한 리뉴얼 사업을 통한 건설경기 부양 △제주형 청년 정책 마련해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주거와 출산, 육아, 창업, 일자리 지원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 수립 △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아일랜드’ 구현을 통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지능형 개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범죄와 재난, 교통, 복지 정책 실현

▲ 제2공항 문제 어떻게 보는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한다. 제주의 환경 보존이 우선이고, 제주시 갑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온다. 하지만 주민투표나 공론화로 도민의 뜻이 합의되면 갈등 해소와 보상책을 위해 노력하겠다.

▲ 중국인 제주투자 문제
국공유지 토지를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에 대하여 장기 임대 정책으로 전환해야 하며 사유지에 대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외국인 대상 거래에 대한 규제 제도 도입해야 한다. 

▲ 국제학교 문제
제주 국제학교가 정원도 채우지 못하고 누적 적자액이 6000억원대로 부실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추가 설립계획도 불승인됐다. 부실 적자에 로열티 지급 문제와 지역주민의 욕구 등을 전면 재검토해 장기 계획을 세우겠다. 
  
▲ 제주경제 활성화 대책
제주의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으로 경제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 스마트시티, 스마트 농축산업 및 식품가공업, 블록체인, 스마트 관광산업, 전기차, 친환경에너지, 빅데이터. 스마트 공공 서비스업 등을 육성하겠다. 

▲ 20대 국회에 대한 평가
20대 국회는 진영논리와 정쟁으로 극한의 식물국회였다. 적폐청산, 촛불혁명의 완수를 위해 자치분권 개헌, 검찰개혁,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민생 정책이 추진돼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역대 최악의 국회였다고 생각한다. 

▲ 지역 현안과 대책
 한라산 중산간 개발, 용천수, 지하수, 쓰레기, 곶자왈, 양돈 악취, 농축산업의 몰락, 항공기 소음피해, 교통문제 및 주차난 등 제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환경을 지키는 개발을 큰 원칙으로 동지역과 읍 · 면 지역에 맞는 콤팩트 도시를 만들겠다.

▲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왜 '나‘여야 하는가?
서문시장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정치활동에 입문해 매사 원칙과 소신으로 살아왔다. 누구보다도 제주의 현안과 도민의 삶을 이해하고 있으며 도민의 자기 결정권을 최우선시 했던 네 번의 도의원 활동을 경험으로 오로지 도민을 위한 정치를 할 수 있다. 

▲ 무소속 출마를 선택한 이유
민주당은 정치적 뿌리였다. 지난 1992년 대통령선거 청년특위위원장을 했었고, 1995년 지방선거에 출마, 최연소로 당선이 된 후 계속해서 당적을 이어 왔다. 그런데 최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제주지역 민의를 저버린 낙하산 공천을 강행했다. 지역에 대한 특수성과 보편성에 대한 고려도 없이 일방적인 의사결정과 통보가 이뤄진 것이다. 기회는 균등하게 주어지지 않았고 과정도 투명하지 않았기에 그에 맞서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 인생의 좌표 
‘견리사의 견위수명’이 좌우명이다. 대학시절 총학생회장, 네 번의 도의원, 도의회 의장, 장애인복지현장의 종사자, 제주김대중기념사업회이사장, 도산악연맹회장 등 40여 년 어느 순간, 어느 곳이든 정의를 위한 것이라면 목숨을 바칠 각오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한다. 

<약력>
1961년생
제주대학교 법학 학사
제주한라대학 사회복지 학사
전)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제5,6,8,9대 제주도의회 의원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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