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기대비 하수관거 준설사업 시행
제주시, 우기대비 하수관거 준설사업 시행
  • 이애리 기자
  • 승인 2020.0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가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하수관거 준설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지난해 잦은 태풍과 폭우로 피해가 컸던 만큼 올해 총 예산 10억여 원을 투입, 관내 동·서부 4권역으로 나눠 하수관로 500㎞ 전 구간을 대상으로 준설사업을 시행한다. 하수도 및 우수관로 준설사업 내용은 겨우내 쌓인 낙엽, 쓰레기 등 퇴적물을 파내어 집중호우시 물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침수피해예방은 물론 악취를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시민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의 척도임을 인식하고 준설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예방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또 과거 피해지역 등 상습침수지역의 경우 수시로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