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서귀포시 관내 자율적으로 가격을 인하하는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다.
자율가격 인하는 서귀포시 외식업지부 소속 음식점 16곳에서 출발해 현재 서귀포시 제과협회, 표선상가번영회, 아랑조을거리상가번영회소속 위생업소 48곳에서 동참하고 있다. 인하 가격은 업소마다 차이가 있으며 음식점은 삼겹살, 매운탕, 초밥 등 1000원~2000원, 제과점은 전 품목 5~10%가량 내리면서 손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자율 가격 인하업소에 손 소독용품 지원 및 홈페이지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내 전 위생업소에 대해 자체 방역소독의 날을 운영,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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