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방역 지원활동 강화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방역 지원활동 강화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의료기관의 효율적인 진료․이송, 민간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이에 관련한 기술 지원 및 자문하는 공공보건의료의 싱크탱크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월 1일 제주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수탁 협약을 맺었다. 협약 기간은 3년이며, 박형근 단장(제주대의전원 교수)과 전문연구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타시·도에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도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청 내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임시사무실을 설치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 업무 지원 △제주대학교병원‧지방의료원 등 소개명령에 따른 운영 기술 지원 △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른 기술 지원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