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보건소(소장 오맹기)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억3000여만원의 자체 군비를 들여 기존 진료소 70평 부지에 37평 규모의 2층 건물을 신축하고 13일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
하추자보건진료소는 1983년도 추자면 신양리 현 부지에 처음 신설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기존 진료소건물이 낡고 협소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욕구에 적절한 부응을 해오지 못했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하추자보건소를 이용한 지역주민은 2만3306명으로 1일 평균 64명이 진료소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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