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코로나19 고통 분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JDC, 코로나19 고통 분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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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첨단과기단지) 내 엘리트빌딩·스마트빌딩·세미양빌딩에 입주한 기업들의 임대료를 6개월간 20% 인하한다.

 JDC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과기단지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으로 82개사가 지원 혜택을 받게 되며, 4월분부터 9월분까지 6개월간 인하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국가공기업으로서 국가 재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첨단과기단지의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10년간 감정가의 50% 할인된 임대료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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