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0시 기준 도내 세 번째(4345번)와 네 번째(5534번) 확진자의 모든 접촉자들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자가격리자 모두 무증상이거나 음성판정을 받는 등 특이사항 없이 격리해제 됨에 따라 현재 도내 확진자(4명) 관련 자가격리자는 ‘0’다.
한편 도내 자가격리자는 총 297명으로, 현재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50명이 격리중이다. 나머지 247명은 격리해제 됐다.
현재 격리인원 중 48명은 타 지역 확진자(일정기간 제주체류) 3명에 대한 접촉자이며, 나머지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제주체류 무관) 접촉자 중 제주도로 이관된 사례다.
자가격리자들은 모두 의심 증상이 없거나 음성판정을 받는 등 격리기간 중 이상 없이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격리 중인 50명은 특이사항이 없다면 22일 0시부터 순차적으로 격리 해제가 진행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현재 자가격리자들의 원활한 협조로 코로나19 안전 제주가 유지되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격리 생활에 있어 생활필수품 및 개인 위생용품 지급 등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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