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7일 일도1동을 시작으로 동정보고회를 개최, 지역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동정보고회는 종전 동별 업무보고 및 시정홍보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주민과의 집중적인 토론을 통해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범위도 자생단체장 및 지역유지 중심에서 탈피해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참석을 유도하는 등 참여복지 구현에 시정의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동정보고회 및 간담회 시 총 432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이 중 121건을 처리 완료했고, 186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