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대형 건설공사 현장 특별점검 나선다.
해빙기 대비 대형 건설공사 현장 특별점검 나선다.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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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위하여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 대하여 해빙기 대비 건설공사 시공실태 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급 20억 원 이상, 민간 20억 원 이상 22개소로 토목 7개소, 항만 1개소, 상·하수도 7개소, 건축 7개소이다. 해당 현장들은 해빙기 대비 안전대책 강구 여부뿐만 아니라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 각종 대금 체불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더불어 신종코로나감염증 19 확산에 따른 건설현장 내 예방수칙 관련 리플릿 배부 등 홍보도 실시하게 된다.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및 시공관리가 우수한 사례는 다른 현장과 공유 하도록 하며 현지시정조치 사항에 대하여는 발주기관에 통보하여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위법사항이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입찰참가 제한 등의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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