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제주시갑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오영훈·위성곤 예비후보는 ‘6단계제도개선 반토막, 4·3특별법개정안 국회통과 불발’에 대해 도민에게 사과하라”
장성철 제주시갑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오영훈·위성곤 예비후보는 ‘6단계제도개선 반토막, 4·3특별법개정안 국회통과 불발’에 대해 도민에게 사과하라”
  • 허태홍 기자
  • 승인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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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장성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제주지역 출마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2명(오영훈, 위성곤) 및 송재호 후보에 대해 “‘6단계제도개선 반토막, 4·3특별법개정안 국회통과 불발’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덧붙여 해당 의제들에 대한 1대 1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장 후보는 “2017년 ‘제주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100개 과제 중 42개만 반영되는 ‘제주특별자치도 6단계 제도개선 반토막 사건’이 일어났다”며 “제외된 과제들에는 면세점 매출에 대한 관광진흥기금 부과 등 제주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책들이 많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장 후보는 “오영훈·위성곤 의원은 반토막 사건이 날 때 무엇을 했느냐”며 “침묵했습니다. 비겁했습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송재호 예비후보는 어떠한 노력을 했느냐”며 “이제와서 송재호 예비후보가 제주자치분권모델완성을 반드시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 한들 누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라며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장 후보는 “집권여당 소속 국회의원인 오영훈·위성곤 의원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자신들이 속한 문재인 정부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끝으로 장 후보는 “동시에 ‘제주4·3특별법 국회통과 불발 원인과 그 책임, 향후 대안’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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