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림읍 대림리 및 구좌읍 평대리 66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역은 한림읍 대림리 584-1번지 일원 447필지(19만6068㎡) 및 구좌읍 평대리 50번지 일원 213필지(9만1927㎡)로 그동안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 해당 토지주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말 대림리, 평대리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 오는 16일까지 지적측량을 위한 측량수행자를 신청받고 있다. 또한 현재 사업지구 지정신청 동의서를 접수중이며 토지소유자 2/3이상 동의를 얻게 되면 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된다.
시는 한경면 판포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 지구 3810필지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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